[회고]2.5달 되돌아보기
데브 코스/TIL

[회고]2.5달 되돌아보기

 지난 2.5달 전체를 되돌아보기보다는 최근에 느낀 생각을 정리했다.

 

선요약:

1. 모든 코드를 따라 칠 필요없다. 다만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는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나중에 찾아보고 싶을 때 바로 찾을 수 있을 정도(어느 강의였는지, 어떤 키워드를 검색해야 하는지)는 기억해야 한다. 

2. 디테일한 코드를 이해하는게 어렵다면 로직, 흐름은 이해해야 한다.

3. 강의를 듣고 나서 구현을 '직접' + '많이' 해봐서 체득하는 게 답이다.

받아쓰기 연습이 아니니까~

 

 지금까지는 JS나 CSS 등 (vue는 제외) 그래도 '한 번쯤은' 들어보고 사용해본 내용들에 관해서 수업을 들었다.

 

 그러나 현재 상황은 매일 새로운 내용을 배우고 있고 기본적인 내용(내 기준)을 벗어나서 다양한 라이브러리 사용법, 컴포넌트 | custom hooks 만드는 방법들을 강의로 듣고 있다. 2주 남짓한 시간 동안 30개가 넘는 예제를 따라서 따라 해본 것 같다.

 나는 React를 사실상 처음 다뤄봤다. 그러니 redux니 axios(얜 React랑 딱히 관련 없는 것 같지만) Next는 이름이야 많이 들어봤지 실제로 써본 적은 없다. 나는 천재가 아니고 처음 듣는 내용을 한 번에 다 이해하고 활용할 수 없다.

 

 강의는 듣지만 낮은 이해도를 갖고 복사기처럼 코드만 따라 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왜' 내가 어려움을 느끼는지 생각해 봤다.🙄

 

강의를 들으면서 어려웠던 점.


1. 가끔 헷갈리는 문법(정확히는 표현들)이 있다. 헷갈린다기보다는 한 두 번 봤던 표현이라 낯선 문들이 있다.
 => 주로 연산자에서 낯선 표현들이 보이는 것 같다. 다양한 연산자들을 활용해보자. '??' 라든가.

2. A라는 기능도 처음보고 안 익숙한데 A를 편하게 쓰는 B라는 내용을 알려준다. A도 잘 모르는데 B에 대한 이해도는 당연히 낮다.

 =>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자. 대신 나중에 해당내용을 사용해야 할 때 어떤 내용이었으므로 어떤 키워드를 찾아봐야 할지는 머릿속에 남겨놔야 한다.

그냥 존나 가만있으면 안된다. 찾아봐야지.

3. 새로운 라이브러리의 경우 작동로직이 완벽하게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redux의 경우 action을 통해서 store의 state를 바꾼다고 하는데 코드로 보면 긴가민가 하다. 어디서 어디로 data가 흐르는지, 저 매개변수가 내가 생각한 역할을 하는 것이 맞는 건지...

=> 실제로 써봐야 안다. 예제 코드가 있다면 따라서 쓰는대서 그치지 않고 변수도 바꿔보고 여러 상황에 넣어봐야 한다. 

 

 

 그래서 결론은 젤 위에도 써 놨지만 강의를 들을 때 로직, 생각의 방식, 주의점과 같이 디테일한 코드의 뜻을 몰라도 글을 읽으면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을 이해하고 필기하면서 넘어가기로 했다. 

 처음 봐서 이해도 안되는 거 백날천날 붙들고 있어 봐야 어차피 금방 까먹는다. 강의를 다 듣고 나서 실제로 기능을 스스로 구현해 보거나 프로젝트에 적용해 보면서 몸으로 익히기로 했다.

 

 별 내용은 아닐 수 있지만 최근에 처음 모르는 내용들이 많이 나와서 나름 고민했던 부분인데 커피챗 + 주변 분들과의 대화로 어느 정도 생각이 정리되어서 까먹기 전에 글로 남겨둔다.

 

코딩은 이론을 공부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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